푸른 꿈을 가꾸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원도통초등학교(교장 김보곤)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 위치한 Glen Eden Inter School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해 해외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한다.
남원도통초등학교는 지난 1학기에 뉴질랜드 공립학교(Block House Bay Inter School)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해외 문화 교류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상호 문화 이해 및 다양한 교류활동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6명의 인솔교사와 함께 방문하는 16명의 뉴질랜드 어린이들은 본교의 어린이들과 1:1로 결연을 맺어 홈스테이 활동 및 교육활동 참가, 문화공연 관람, 전통 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9월 22일에는 홈스테이 참여 학생들과 간단한 상견례를 하고 홈스테이 활동에 들어간다. 9월 23일에는 본교에 등교해 학교를 탐방하고 발명공작체험을 한 후 우리학교의 자랑거리인 취타대와 태권도부, 무용부, 합창부의 문화공연을 관람한다. 오후에는 우리 고장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광한루원과 남원테마파크를 관람하고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국악 체험과 국악기 관람을 하며 우리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9월 24일 오전 8시에 송별하기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어린이들의 세계와의 교류는 국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국제 공용어인 영어 활용 기회를 확대하여 자신감과 자기 계발 의욕을 고취시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남원/박재희기자bad8297@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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