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은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세무이동 민원실을 설치해 입주민의 납세편의 제공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운암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입주에 맞춰 찾아가는 세무이동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 이동 민원실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2천 7백여 세대의 운암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입주민의 취득세 및 등록세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이 원거리에 있는 북구청까지 방문하는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암동 벽산블루밍 아파트 305동 1층 보육실에 설치된 세무이동 민원실은 북구청 세무과 직원이 상주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취득세와 등록세 신고를 접수 받게 된다.
한편 신고시 조합원은 신분증을, 일반분양자는 분양계약서와 개별 납부명세서를 함께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고의 경우에는 위임장도 제출해야 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아파트 입주민의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이번 세무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파고 있는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기한은 조합원의 경우 이달 29일까지, 일반분양자는 잔금납부일로부터 30일이내로 납부해야 하며 북구는 이번 세무이동 민원실 설치로 체납건수도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류계석기자1638yks@dbstv.co.kr
  |
|
  |
 |
 |
 |
|
 |
|
 |
|
 |
|
 |
|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