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 감천지구대1팀은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미행, 전기줄로 목을 감고 폭행후 금품을 강취한 혐의로 구모씨(32세)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부산 진구 소재 보안 용역회사 직원으로서 지난달 10일 새벽 2시께 사하구 소재 고모씨(여,35세)의 집앞 노상에서 고씨를 전기줄로 목을 감고 폭행해 3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씨가 피해자 고씨의 전자사전등 모두 1백21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했다고 밝혔다.
부산/한반식기자hbs5855@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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