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구청장배 e-Sports 대회 성료 !
-세대간 문화격차 해소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 위해 마련
입력날짜 : 2008. 06.15. 16:11 광주광역시 제2회 서구청장배 e-스포츠 본선대회가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서구(청장 전주언)에 따르면 “세대간 문화격차 해소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을 위해 마련된 제2회 서구청장배 e-스포츠대회가 동명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밝혔다.
서구청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대회는 온라인 자동차 경주대회인 ‘카트라이더’를 경기종목으로 선정, 학교간 대항전 방식으로 펼쳐졌으며 7전 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14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본선대회에는 지난달 24일 10개 초등학교 16개팀과 6개 중학교 11개팀 등 모두 27개팀이 경합을 벌여 최종 본선에 진출한 초,중학교 8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본인과 학교의 명예를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8개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각축전을 벌였으며 동명중학교가 최종 우승컵을 안으며 e-스포츠의 지존에 서게 됐다.
(주)넥슨은 1,2,3위를 차지한 이들 세팀에게 부상으로 해당 학교에 총 300만원 상당의 체육시설을 지원하게 된다.
또, 1, 2위팀에게는 제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광주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도 동시에 주어진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e-스포츠는 단순히 놀이로 즐기는 게임에서 벗어나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서 그리고 콘텐츠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대회를 보다 다양화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주관하는 전국아마추어게임대회(TPGG2008)와 함께 이번대회를 개최했다.
광주/김용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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