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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 '원스톱지원'
-각종 신청서류 작성 등 신청자와 함께 관련기관 찾아가
-창업 전 과정 유관기관과 협조해 최종 성공까지 책임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춘근)은 4월 16일부터 '창업지원센터'를 민원실 및 제주시험연구센터에 설치하고 창업자가 사업계획 수립에서 부터 법인 설립, 공장건축, 인․허가사항, 창업자금까지 창업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원스톱 지원 한다고 밝혔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중소기업의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창업하려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허가를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서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몰라 헤메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법인(개인)설립 및 공장설립을 담당하는 창업담당관, 인․허가담당관, 경영지원담당관 등 3개 분야의 전문가로 하여금 각 분야의 애로가 완료될때까지 현장 밀착해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출범하는 창업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창업지원'의 방법을 채택한 고객 맞춤형 원스톱지원이다. 이는 지금까지의 창업지원이 찾아오는 창업민원에 대한 단순 안내 및 정보제공 차원이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신청부터 완료될때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각종 신청서류를 함께 작성하고 필요할 때는 신청자와 함께 관련 기관을 찾아가는 서비스지원이다.

이와 함게 창업절차를 마친 업체는 정책자금 및 기술지원, 경영 및 컨설팅 지원 등 중기청의 창업지원시책과 연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창업애로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창업지원센터에 광주시,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상담회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창업지원협의회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창업애로 해결을 신청하면 창업자가(법인 설립)사업자등록증을 내고 해당업종의 사업허가를 받은 후 공장을 설립하고 정상적인 기업경영활동을 영위하는 전 과정을 유관기관과 협조해 최종 성공까지 책임있게 지원하게 된다.

광주/김용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