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각 정당 후보들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마지막 부동표 흡수에 나섰다.
통합민주당 광주지역 후보들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독주를 막을 강력한 야당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함없는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또 수도권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나라당의 관권선거 논란에 대해 강도 높은 성토를 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광주지역 후보들도 이날 전남대 후문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선거운동과정에서 느꼈던 소외와 민노당 지지 및 투표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광주지역 후보들은 지난 7일 국립 5.18묘지를 참배 한 뒤, 지지를 호소했으며 이날도 각 후보별로 선거구를 돌며 막판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한편 광주.전남 총학생회 협의회는 이날 송학대학 정문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족투표참여 독려와 1인당 10명 투표 참여 문자보내기 등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광주/류계석기자1638yks@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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