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마라토너 불꽃튀는 레이스 펼친다"
- 과천 전국고교 10㎞ 및 중학교 5㎞ 대회
입력날짜 : 2008. 03.06. 13:59 한국마라톤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남녀 마라토너들이 오는 15일 과천에서 불꽃튀는 레이스를 펼친다.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과천시가 지난 1998년 한국마라톤 발전과 꿈나무 선수 발굴을 위해 창설한 과천 전국 고교남녀 10㎞ 대회 겸 중학교 5㎞ 단축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1회째 열린다.
과천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육상경기연맹, 과천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교 10㎞와 작년 처음 신설된 남녀 중학 5㎞에 걸쳐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고교 10㎞ 코스는 관문체육공원 뒷편 과천대로를 출발, 문원중～갈현동사무소～중앙고～정부종합청사～시청～과천성당을 거쳐 관문체육굥원 운동장에 골인하는 순환코스에서 펼쳐진다. 또 중학부 5㎞ 코스는 관문체육공원 뒷편 과천대로를 출발, 문원중～과천우체국～과천농협～과천성당을 거쳐 관문체육공원 운동장에 골인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녀 고교 우승팀에게 각 50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주어지며,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남녀 각 50만원, 남녀지도자상 각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중학부는 남녀 단체우승 각 200만원, 개인전 우승 각 30만원의 훈련지원금과 남녀지도자상 각 100만원이 주어지는 총 시상금 4천400여만원 규모의 전국 정상급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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