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건조된 완주군 경천면의 ‘흑곶감’이 수도권 입맛을 사로잡았다.
완주군과 경천면곶감작목반(반장 정택)은 지난 19일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 명식품관에서 ‘임금님 흑 곶감’이란 상표가 붙은 곶감을 서울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벌였다.
이날 판촉행사에서는 수많은 수도권 소비자들이 명식품관에 들러 당도가 높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완주 흑곶감을 시식하고 제품을 사가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최고급품만을 엄선한 가운데 45만 원, 15만 원, 10만 원 등 다양한 세트가 선보인 이날 판촉행사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려 향후 웰빙식품으로서의 완주 흑곶감이 많은 인기를 모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홍보대사로 나선 임정엽 완주군수는 “완주 곶감은 천혜의 청정 지역인 고산, 운주, 동상, 경천 등지에서 생산된 후 밤낮의 기온차가 큰 환경과 햇볕으로만 건조되는 친환경 농산물”이라며 “검은 빛을 띤 곶감이 더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당부했다.
전북/이승재기자 esjabc@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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