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인식)방범순찰대는 12월 26일 중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평소 성실히 근무한 대원에게 “사랑의 성금”을 모아 격려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은 중대장 및 기간요원 12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을 가정형편이 어렵고, 평소 성실하게 근무한 일경 박명규 에게 따뜻한 사랑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위로해 격려했다.
또 일경 박명규 대원은 편부슬하에 어렵게 지내오다가 금년 5월에 입대해 성실하게 근무해 왔으며, 최근 아버지가 몸이 불편하여 다니시던 직장도 그만둔 상태라 생활여건이 어려움에도 동요없이 성실하게 근무하는 등 타대원들의 모범이 되어 왔다.
한편 올한해 동안 계양방범순찰대에서는 이렇게 가정형편이 불우하면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에 충실한 대원들을 발굴, 지속적 으로 격려하여 왔으며 그결과 자체사고 없는 부대를 달성했다.
인천/정성규 기자sung8030@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