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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07 랑랑축제'개최
- 10월 13일, 서곶공원 특설무대에서 시작 YTN STAR 방송과도 연계

인천시 서구(청장 이학재)는 차 없는 공간에서의 길거리 춤을 주제로 춤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과 서구주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종합예술축제인'2007 랑랑축제'13일부터 14일 이틀간 개최한다.

이 2007 서구 랑랑축제는“너랑 나랑 우리랑”이라는 모토로 “아리랑 아리랑 춤을 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무대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2007 서구 랑랑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행사로서 서구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호응 또한 받고 있으며, 대중예술로서 만국의 공통 언어인 춤을 주제로 하는 차 없는 자유공간에서 펼쳐지는 거리축제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 서구우수중소기업 홍보,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소재로 가족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주는 공연예술잔치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천 내 우수한 춤 동아리들과 외국인 근로자 모임, 일반 참가자, 해외공연단, 거리 퍼포머들의 다양한 참여로 거리공연이 이루어지며 이를 계기로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 문화 축제로서의 자리매김과 더불어 춤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동아리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일차인 13일에는 서곶공원 특설무대에서 ▲제5회 맛자랑 멋자랑과 ▲길거리 춤공연이 주간에 이루어지고 ▲제 12회 청소년가요제 본선진행에 이어 ▲랑랑축제 전야제인 한밤의 음악회가 저녁시간동안 진행된다. 한편 2일차인 14일에는 다양한 구민참여 행사와 ▲길거리 춤 공연과 춤 경연대회가 열리고, 특히 이날 8시부터 YTN STAR 방송과 연계한 ▲랑랑축제 콘서트가 열려 연예인 축하 공연과 프로 비보이(B-BOY)들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서구 관계자는 구민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는 랑랑축제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길 것을 부탁하며 또한 축제운영기간동안 안전사고나 미아발생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성규 기자 sung8030@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