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전교 이호석)는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 탄강 2558주년을 맞이해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석전대제란, 인류의 큰 스승을 받들어 모시는 의례행사로 봄, 가을에 행사를 거행하고 있으며가을에 열리는 이번 석전대제는 공자의 탄강일을 맞아성현의 얼을 추모하고 계승하고자 거행된다.
초헌관으로는 송하진 전주시장, 아헌관으로는 최찬욱 전주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으로는 김기곤 전주농협조합장이 맡아 헌작하고유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공자와 유교선현들의 덕을 기리고 추모할 예정이다.
전주향교는 전국 234개 지방 향교 중 규모가 제일 큰 향교로 전묘후학의 건축 양식을 띠고 있어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성균관과 동일한 배치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예절교육, 충효교육,전통혼례 등 전통유교문화 교육 및 발전을 위해 행사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이승재기자 esjabc@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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