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들의 취약점인 정보수집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의 사업정보를 한 눈에 꿰어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생겼다.
전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의 ‘통합정보서비스’ 제공이 바로 그것 이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은 개원 기념 홈페이지 개편 때 이점을 부각시켜 “파랑새365”를 마련했다.
이'파랑새365'는 정부 부처 및 각 부처의 산하 유관기관에서 공시하는 ‘기업지원, 입찰정보, 교육지원, 사업공고 등’을 한 번에 검색 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고, 신규 사업 공모 기회의 확대 및 다양한 정보 접근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우선, IT․CT관련 최근동향 및 지원사업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9월 4일 현재 올라와 있는 정보는 2만6621건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량에 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UCC 게시판”을 신설해 시민의 참여를 위한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였다.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보 및 사업교류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할 “정책 및 사업제안”, “안방소식”, “사랑방소식” 등을 마련해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구축된 점도 돋보인다.
앞으로도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은 "홈페이지를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전북/이승재기자 esjabc@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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