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8월 13일 중국에서 밀반입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한 뒤 노래방 등에서 환각 파티를 벌인 중국인 12명(구속 5명, 불구속 7명)을 검거해 강제 출국 조치했다.
피의자들은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불법체류자들로 지난 8월 1일 원곡동 소재 불상의 노래방내에서 중국 판매책에게 구입한 향정신성 의약품인 엑스터시를 복용한 뒤 환각파티를 하는 등 원곡동 일대 노래방 등에서 상습적으로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했다.
마약수사전담팀(팀장 오익선)에서는 사회 저변 깊숙이 파고든 마약범죄 조직의 소탕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정에 기여해 마약청정 지역을 만들것을 약속 했다.
안산/조성천기자 aqua1357@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