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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기술연구회, 中企기술연구회 사업 '선정'
-국비 2억 4천만원 지원, 웰빙 장류 신제품 개발 본격 시동
-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

순창장류기술연구회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웰빙 장류 신제품 출시 계획을 제출해 성공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연구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순창장류기술연구회는 순창장류연구사업소가 주관하고 만석군 이기남고추장, 문옥례식품, 장본가전통식품, 진상전통식품의 4개업체가 사업에 참여해 장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제품을 연구하고 서로간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기술연구회 사업 선정으로 순창장류기술연구회는 향후 2년간 국비 2억4천만원을 지원받아 민자 8천만원 포함 총 3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장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연구회가 개발해 출시할 제품은 LOHAS 순창장류(장아찌) 신제품으로, 4개 기업이 서로간의 제조방법을 공유하고, 마케팅, 유통 등을 공동으로 노력해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기술연구회 사업은 연구개발, 마케팅, 교육, 유통 등 다양한 사업들을 팩키지 형태로 묶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청이 여러 다양한 사업들 중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순창장류기술연구회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그동안 참여업체들과 수차례의 모임과 계획을 세워 총력을 경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순창장류기술연구회는 향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기술개발을 통해 순창전통장류가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고 세계적인 식품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전북/이승재기자 esjabc@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