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참뼈다귀전문점, 세월로 묵힌 맛과 서비스 일품
애주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음식 ‘감자탕’, 어디 애주가뿐이겠는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여러 명이 함께 둘러 앉아 부담 없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중 하나가 바로 감자탕일 것이다.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참참뼈다귀전문점(대표 김정숙)은 우리 식생활 속에 뿌리내려진 전통 음식 ‘감자탕’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 고품격 뼈다귀 전골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기존의 토속적 감자탕 분위기를 세련되고 품격 있는 웰빙 외식공간으로 재창조, 기존의 감자탕을 감자탕이 아닌 고품격 ‘뼈다귀전골’로써 신 메뉴 차별화를 선포하여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만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살려 냈다.
요기도 할 수 있고 술과 함께 먹을 수 있으며 해장까지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의 ‘뼈해장국’은 육질 좋은 뼈로만 육수를 울궈내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며, 특히 김 대표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우거지와 잘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숙취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탁월하며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저렴한 가격(5천원)에 비해 풍부한 영양과 푸짐함은 해장국을 즐겨 찾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선사해주고 있다.
흔히 감자탕 하면 기름기 때문에 느끼한 맛과 누린내를 느껴왔는데 이곳만의 차별화된 기름제거 비법을 통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의 감자탕을 즐길 수 있었는데 그 비법은 공개를 꺼려했다.
여기에 김 대표가 직접 재료를 엄선해 손수 담근 큼지막한 깍두기와 입맛을 배가시키는 겉절이 김치가 해장국의 맛을 한층 더해 주고 있다.
또한 감자탕에서 한 차원 성숙한 이곳의 ‘뼈다귀전골’은 기름기를 쏘~옥 빼고 우려낸 다음 각종 신선한 야채와 버섯 그리고 뼈다귀의 절묘한 조화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깊고 독특한 맛이 난다. 다른 곳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차별화된 깊은 맛과 육질의 쫀득함은 방문 고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회자 되어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음식의 기본을 묵묵히 지키며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결식아동이나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서민의 숨골을 터주는 인정어린 해장국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참참뼈다귀전문점의 김 대표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신선한 재료와 최상의 품질로써 한 번 먹으면 꼭 다시 찾아올 수밖에 없는 맛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욱 기자 press33@dbstv.co.kr/ 임학근 기자 madang@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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