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동아방송(Dong-A Broadcasting System)

"아시안 요리와 함께 Wine과 Sake 즐기세요"
- 청담동 거리에 문 연 (주)삼원가든 ‘메자닌’
- '메자닌',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공하는 작은 쉼터 '의미'
- 80여석 보유... 친구나 연인끼리 부담없이 찾기에 안성맞춤

아시아권의 다양한 요리들과 함께 와인과 니혼슈(にほんしゅ, 정종 및 청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Wine & Sake Bistro ‘메자닌(Mejjanin)’이 파인 다인 레스토랑(Fine dining Restaurant) 트랜드의 집결지인 청담동 거리에 문을 열었다.

200여종의 Wine과 30여종의 Sake, 그리고 아메리칸 스타일의 샐러드 뿐 아니라 동남아 요리, 중국요리, 일본요리 등 50여 종의 다양한 특급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동남아 리조트풍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와인과 사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곳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메자닌’은 여유 없이 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공하는 작은 쉼터라는 의미로, 건축 용어에서 사용하는 층과 층 사이의 복식공간이라는 단어 Mezzanine에서Z를 J로 변경한 것이다.

메자닌 입구에 들어서면 가운데를 중심으로 우측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베드 소파와 커튼 등을 이용해 태국 등의 동남아 분위기를 강하게 느낄 수 있으며, 좌측은 장식 우산과 목탁, 목좌 등을 사용해 고급 이자까야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특히 장식우산을 천정에 매달아 조명 갓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강렬한 태양을 막아주는 파라솔의 느낌을 전해주고 있어서 더욱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정면에는 야외 조망과 함께 넓은 테라스가 펼쳐져 여유롭고 자유로운 동남아 리조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총 80여 석(야외 테라스 포함)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간과 날씨, 주 고객 성별에 맞는 음악서비스로 보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친구나 연인끼리 부담 없이 찾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이며, 대표적인 주류로는 구보다 만쥬720ml (18만원), 구보다 센쥬720ml(7만원), 와카다케 오니고로시720ml(6만원) 등이 있고 안주로는 사천식 매운 새우(2만3000원), 유린기(2만1000원), 메자닌 스타일의 매콤한 탕면(1만2000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품격 요리로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는 ‘메자닌’은 ‘가든’ 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음식점에 도입해 ‘가든’ 열풍을 일으켰던 (주)삼원가든이 제2법인 ‘SG다인힐’을 설립하고 31년 전통의 요리 노하우를 그대로 살려 오픈한 것으로 갤러리아 명품관 맞은편 COACH 매장을 끼고 100여 m 직진하면 우측 다인힐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곳의 1, 2층에는 정통 일본 요리와 참숯에 직접 구운 최상급 그릴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퓨어 멜랑쥬(Pure Melange)'가 있는데 이 또한 삼원가든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미식가들로부터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문의) 02- 543-7157

육정호 기자 boss@dbstv.co.kr/ 임학근 기자 madang@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