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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전 장관, '어등자치포럼21'서 초청 강연
- 8일 광주 광산구 주최 '똑똑한 정부 빛나는 대한민국'주제로

‘잠룡’ 대권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강운태 전 내무부 장관이 8일 광산구(청장 전갑길)가 주최하는 ‘어등자치포럼 21’ 강사로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광산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구민과 공직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똑똑한 정부 빛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히는 한편, 전국을 누비며 진행하고 있는 현장체험에서 얻은 교훈들을 들려준다.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 일자리 창출 대안, 성장촉진형 복지모델, 아파트 및 부동산 거품 제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한편, ‘어등자치포럼 21’은 지식기반 사회로 급속히 변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구민에게 신지식과 인문적 교양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1~2회 개최해오고 있다.

민선 4기를 맞은 광산구는 ‘어등자치포럼 21’을 주 2회로 정례화 시키고, 지금까지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홍인기 한국증권연구원 고문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오문수기자 oms0852@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