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이 민선4기 진안군의 역점사업인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우리고장 술 팔아주기 운동'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면은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정배 면장을 비롯해 면내 요식업자들과 진안군내 주조 업자들을 20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우리고장 술 팔아주기 운동'에 대한 취지와 목적 그리고 관내 주류제품에 대한 설명 등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여러 가지 사항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요식업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술을 우리가 솔선해서 팔아야 한다며 ‘우리고장 술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주류업체 관계자들도 "현재 관내에서 생산중인 마이산 머루주와인, 복분제국, 오디주 등을 보다 질 좋고, 맛좋은 우리고장 술로 승화시켜 공급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지역술을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김정배 용담면장은 “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고장 술을 소개하고 권함으로써 우리고장 술의 판매를 증대시켜 친근감 있는 우리고장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이번 ‘우리고장 술 팔아주기 운동’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다채로운 방안들을 모색하여 전면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승화시키자고 다짐했다.
전주/임순석기자 limss76@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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