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쌀재배 농가 쌀값 걱정 없어요'
-쌀 재배 5800농가 21억9천만원 지급
-시장개방 불안해소 농가 소득안정 도모
입력날짜 : 2007. 03.28. 12:01 임실군은 한미 FTA·DDA 쌀 협상 등으로 농업 위기를 느끼는 요즘 시장개방 폭이 확대되어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벼 재배농가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06년산 쌀재배농가 지원금’ 으로 21억9천만원을 5800농가에게 지급했다.
이번에 지원된 ‘2006년산 쌀재배 농가지원금’은 벼 1ha재배면적당 고정 직불금으로 진흥지역은 746,000원, 비진흥지역은 597,000원, 변동직불금은 459,757원, 고정직불 대상자에게 직접지불 42,777원, 변동직불대상자에게 263,062원과 농협자체매입벼에 가마당 2,558원 등을 지원했다.
‘2006년산 쌀재배 농가지원금'으로 지난해부터 98년도부터 논 농업에 이용됐던 농지에 한해 고정직불금 5,800농가 5,900ha에 41억원, 98년도부터 농사를 지금까지 지어 온 5,604농가에게 변동직불금은 5,512ha에 25억원, 고정직불금 대상자에게 직접지불금 2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벼재배농가 소득 지원금으로 1,450백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농협 자체매입벼에 5억원을을 지원하는 등 총 2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임실군은 한미 FTA·DDA 쌀협상과 상관없이 80kg당 쌀가격이 17만원선이 유지돼 쌀재배 농가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영농의욕 증진과 농가 사기 진작과 지원금이 영농기에 지원됨으로써 영농자재 구입 등 운영자금으로 긴요하게 사용되도록 하고 있다.
전주/이은생기자 happy@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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