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에서는 지난 14일 한우 작목반 및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급육 생산 및 종축개량 교육이 동향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동향면 한우작목반 주관, 동향면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윤식 부장의 종축개량 및 고급육생산기술 강의로 한우 경쟁력 제고를 통한 소득향상 방안이 제시됐다.
동향면은 140여농가가 1천2백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진안군에서 한우 사육농가가 많은 면으로 한우 종축개량 방법과 고품질 육우생산 기술 향상에 대한 방법을 알려줘 민선 4기 목표인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에 부합하는 교육이었다.
동향면 한우작목반은 고품질 비육우 생산으로 고소득을 실현하고 있으며, 사육시 발생하는 우분을 적극 활용해 전국적으로 품질 좋고 당도 높기로 유명한 동향수박을 생산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진안군한우협회장인 박장우(56세)씨는 "이번 교육으로 동향면의 한우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적절한 교육으로 고소득 실현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임순석기자 limss76@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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