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중국 중부지방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하남성 정주시와 국제관광전세기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하남성 성도인 정주국제공항을 관광전세기를 이용,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양측 330명이 상호 양 지역을 방문한다.
양국의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성안길, 육거리 재래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대청호 문의문화재단지도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관광객은 중국 하남성 정주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간 직항로를 이용한 전세기편으로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하남성 정주시는 2005년 8월 청주시와 교류를 시작한 이래 6번의 관광전세기 교류 및 가시청 인구 3억명인 하남TV를 통한 청주의 문화관광 자원소개, 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중부권관광협의회의 하남성 관광설명회 등의 교류를 한 바 있다.
청주시에서는 인구 1억명으로 중국 최대성인 하남성 지역과 지속적인 관광전세기 교류 뿐만 아니라 청소년 국제교류, 하남성 현지 방송사를 활용한 현지홍보 등을 통해 청주를 널리 알려 청주공항 활성화와 중국 관광객 유치에 힘 쓸 예정이다.
청주/김환기기자 cb7282@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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