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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구리시협의회, 2025년 임원 워크숍 개최
- 재난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 위한 교육 및 훈련 실시

[DBS보도국]=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시협의회(회장 김복조)는 지난 10~11일까지 양일간 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시 의장, 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각 동 기관장, 관계자분들의 격려를 받으며 강원도 태백시, 정선군, 일원에서‘2025년 적십자 임원 리더십 재난대비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관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협의회 김복조 회장과 임원진, 단위봉사회 회장, 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원들의 재난 대처 능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안전 교육과 체험을 기획하고 실시했다.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CPR)

이날 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비롯한 농연대피 체험 소방화재 발생으로 정전이 되고 매연으로 인해 암흑같이 어두운 실내에서 탈출체험, 가상의 환경에서 발생한 화재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 3층 높이에서 탈출하는 완강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산불과 지진, 풍수해, 설해, 대테러 등 다양한 재난체험

김복조 구리시협의회장은“적십자 임원들의 조직 내 협업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상황에서의 다양한 기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체험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 및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연대피체험 소방화재 발생으로 암흑같이 어두운 실내에서 탈출체험,

적십자봉사회를 사랑하는 백경현 구리시장은“지진과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은 우리 주위에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 대비해야 한다.”라며, “구리시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사회의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시협의회는 매년 구리시에서 시행하는‘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한 사랑의 헌혈’행사 도우미 역할과 수해복구와 화재 등 재난이 있는 곳에 적십자 구호 물품 전달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사랑의 이동세탁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하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