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에서는 공인노무사가 시민들의 고충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노동행위, 고용불안 등 다양한 노동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했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담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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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년 구직자, 비정규직 근로자, 산업재해 피해자 등 취약 노동계층을 중심으로 상담 요청이 이어졌으며, 개별 사례에 맞춘 맞춤형 조언과 권리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이 활발히 이뤄졌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바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협의회 유기석 사무국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노동환경과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한 2025년 첫 일자리박람회로, 반도체·물류·생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총 300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의 상담 부스는 단순 채용을 넘어, 시민들의 노동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용인/이영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