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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동아방송]보도본부=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두 달에 한 번꼴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많은 이들은 여전히 집값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집값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4년 연속으로 올랐는데 이는 최장 상승기록입니다.

서울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4년 전 4억 9천만 원 하던 것이 최근에는 7억 8천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 5개월 동안 총 9차례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지만 서울 집값은 12.6%나 급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연이은 부동산대책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종합부동산세 인상 및 과세대상 확대, 다주택자 규제지역 내 주택 신규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금지를 비롯한 투기억제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