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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DBS동아방송]뮨동남 기자=지난 2일 저마다 앞 다투어 각가지 색을 빛내는 단풍, 풍요롭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한 햇살 의 가을날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제각기 고향에 계신부모님을 찾아뵐 마음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들뜬 마음으로 양손에 선물 보따리를 들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펀, 서울 중구 충무로에서 15평 남짓한 음식업 을 하고 있는 김모씨(58)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동기간들과 의 만남이 뜻 깊고 즐겁지만 한편으론 한숨만 나온다고 연일걱정이라고 속 내음 을 털어놓았다.

사실 김모씨는 충무로에서 직장인상대로 점심 겸 저녁 장사를 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월,화,수,목,금 만 겨우 장사를 하고 주말은 인근 회사들이 휴무이기 때문에 매번 문을 닫는 다고 한다,

이 와중에 기념일이네, 어떤 대체휴무네 하고 휴일이 겹치면 식당도 같이 문을 닫아야하는 실정인데 이번 연휴는 너무 길어 이자 돈 빌려서 장사시작 했는데 이렇게 공휴일이 많아서 은행 이자는 어떻게 낼지 참 걱정이 크다고 하소연하였다.

지난 4일, 용인에서 고기집 을 운영하는 권모씨(45)도 이전 설 명절 때도 연휴가 길어 매출이 평상시에 3/1정도, 이번연휴는 더 어렵다고 울상 이다,

지난 년도부터 장사가 않되 임대료 밀린지 수개월 그만 두고 싶었지만 임대 계약기간도 남고해서 은행 이자 돈 을 빌려서 업종 변경을 한지 얼마 되지 않는데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 경기 탓인지 장사도 않되고 이자 갑기가 팍팍한데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걱정 이 크다고 털어놓았다.

연휴가 길면 해외 여행객은 늘어 여행사들은 호황이겠지만 우리같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겐 어려움이 많다고 한마디 덧붇였다

이러하듯 현실정은 향후 인구감소로 내수 경기 침체, 늘어만 가는 해외관광, 그 수가 적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 한화 불법 송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최저시급 인상, 노 인금 인상 등 자영업 종사자들의 운영이 더욱 힘들어 질텐데 관계당국은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에 귀기우려 더불어 잘사는 발 빠른 정책과 빗물 세듯 해외로 빠져나가는 한화를 잡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