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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 녹조·적조 대비 사전 대응 준비체계 구축 등 5개 분야 13개 부문 대책 추진
-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재난도우미 등 폭염 예방 대책 중점

[경남/DBS동아방송] 뉴스센터= 경남도는 여름철 폭염·장마·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 13개 부문에 대하여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월은 최근 40년새 가장 무더웠으며, 8월까지 기온도 평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도는 폭염으로 인한 녹조·적조 발생 예방과 취약계층 위주의 안전·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하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다시 발생한 AI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축했다. 영농기 강수부족 장기화에 따른 물부족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영농급수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취약시설 일제점검 등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