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찰서 3대 반칙행위 특별단속
-여수 국가산단내 공단삼거리 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
-앞으로 기간 내 불시 이동식 단속 예정


입력날짜 : 2017. 02.14. 11:53

[여수/DBS동아방송]임채욱 기자= 사람이 사회적 동물로서 살아가는데 준법정신은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의 전제조건이다.

일상 속 ‘반칙’과 ‘편법’은 이러한 신뢰를 저해시킨다.

건설·교통 등 안전비리, 서민을 대상으로 한 폭행·협박·갈취 행위, ‘금수저’로 대변되는 부유층의 비리와 편법 행위가 바로 그것이다.

경찰청은 지난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간에 걸쳐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 반칙, 교통 반칙, 사이버 반칙행위를 3대 반칙행위로 규정하여 집중 단속하고 있다.

첫째, 생활반칙은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시스템 전반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초래하는 반칙이다. 교통시설물, 건설분야의 리베이트 수수와 부정입찰 등 부패비리, 입사 채용 부정비리, 성적조작, 취업알선사기 등 선발비리, 영업방채·주취폭력 등 서민불안을 야기하는 서민갈취사범을 단속하고!

둘째, 교통반칙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교차로 꼬리물기·전용차로위반,갓길운전,끼어들기·전용차로 위반)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행위이다.

셋째, 사이버반칙은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인터넷먹튀, 보이스피싱,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범죄행위를 말한다.

생활이 어려워지고 점점 각박해져가는 세상이다. 이럴 때 일수록 공동체신뢰와 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한다는 원칙아래 경찰의 ‘3대 반칙행위’단속은 바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여수경찰서 교통관계에서는 교통경찰 25명을 배치하여 2월14일07:30~08:30간 여수시 여수산단내 공단삼거리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운전면허100일 정지2건 단속하였으며 총괄 지휘한 여수 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정득균 경감은 국민들도 3대 반칙행위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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