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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주군 지역사회 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 및 민간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관련 사항에 대한 논의와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후보자 및 긴급지원 적정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성주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계획 심의 및 건의를 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의 중추적 역할은 물론이고 성주지역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협의체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법과 개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기능은 더욱 확대되고 운영의 변화도 예상되는 바, 군과 더욱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지역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수준을 향상 시키고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신속히 대응해 우리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성주/남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