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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옥란)는 지난 9일부터 이틀에 걸쳐 ‘9988 명랑 신바람 마당’을 열었다.

이 행사는 중리4통, 단월2통 ,중리5통 3곳의 경로당을 찾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나이야가라 댄스 스포츠팀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투호, 비석치기와 중국, 러시아 등 음식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이 진행됐다.

송옥란 위원장은 “전통놀이를 통해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건강한 정서 함양과 신체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일소일소일로일로(一笑一少一怒一老)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을 더 많이 웃게 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천/정숙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