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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하는 대화의 마당, 소통하는 시정을 위해 마련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과천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내달 13일부터 20일까지 6개 동별로 총 8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신계용 시장의 취임 1년을 돌아보는 자리로 시장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 열린 광장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양동은 내달 13일(토) 오후 4시 중심상가 우물가 쉼터에서, 문원동은 내달 16일(화) 오전 10시 소망교회 야외 정원에서, 중앙동은 내달 17일(수) 오전 10시와 오후 8시 두 차례 내점길 중앙동 주민센터 앞에서 각각 열린다.

이어 갈현동은 내달 18일(목) 오전 10시와 오후 8시 청사 앞 소공원(청사역 5번 출구)앞에서, 과천동은 내달 19일(금) 오후 7시30분 용마골 소공원(어린이 놀이터)에서, 부림동은 6월 20일(토) 오후 8시 대공원길 중앙교회 앞에서 각각 개최된다. 시민들은 거주지 동과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한 일정을 택해 현장으로 나오면 된다.

총무과 홍광표 과장은 “시민들의 삶이 과천의 시정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함께하는 이웃이 있어 더욱 가치 있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취임 1년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에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9월 중앙동 내점길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총 18회에 걸쳐 920명의 시민들과 과천에 살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이야기를 시장과 함께 나누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왔으며, 그간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과천 / 박기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