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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견협동조합(조합장 박재영)은 서울에 풍기인견 상설 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3월 19일(목)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오전 11시 30분에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조이프라자에서 열렸으며, 서원 영주시 부시장, 장윤석 국회의원과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 상설 전시 판매장은 660㎡ 규모에 직영매장 형태로 운영되며 현지 직원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재영 조합장은 “풍기인견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대도시에 그럴듯한 직매장 하나 없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에 전농동 풍기인견 서울 상설 전시 판매장 개장을 계기로 대도시 소비자가 보다 쉽게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나아가 풍기인견 업체의 매출액 증대를 통해 영주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한 몫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풍기인견협동조합은 지난 2월에 설립됐으며, 지역 4개의 인견업체(금풍인견, 홍승애풍기인견, 인견백화점, 이구직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