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2월 3일 충북 진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 발생이 우려되는바 12월 8일부터 5일간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농가에 대해 백신접종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도내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한다고 밝혔다.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군의 구제역 백신접종 담당공무원(2,056명)을 동원하여 백신접종 대상농가(16천호)에 대하여 백신구입, 백신접종 및 소독 실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백신일괄 접종, 과태료 부과(500만원 이하) 및 ’15년 가축방역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더불어, 위반농가에 대해 1개월 후 백신 항체형성율 검사를 실시하여 백신접종 여부를 재차 확인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구제역 청정전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제역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농가에서는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맞춰 접종하고, 축사 내·외부 철저한 소독 및 출입차량․사람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DBS뉴스센터
전북도,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입력날짜 : 2014. 12.09.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