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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에서는 사망원인 1위 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 검진(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을 독려하고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라북도에서는 전북지역 암센터 및 14개 시․군 보건소와 공동으로 TV자막방송, 지역신문, 현수막 홍보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2013년 11월 기준 직장건강보험료 8만5천원 이하, 지역건강보험료 8만4천원 이하)에 해당되는 도민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무료검진 대상은 위암과 위암․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30세 이상 여성으로 짝수년도에 출생한 사람이 해당되며, 아울러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하여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전체 암종에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고,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50%에 속하는 대상자(1차 검진을 받은자)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DBS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