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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법인이용,대출,휴대폰 단말기보조금 복제,유통일당 32명 검거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형사과 광역수사대에서는 법인의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서류를 인터넷, 법인 매매 브로커로 부터 매입하여 사업장 소재지에 소재하지 않으며, 실제로 운영하지 않는 기업(유령⋅부실 법인)의 사업자등록증 등을 이용,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금을 편취하고,

이동 통신사에서 휴대폰 신규 가입자에게 단말기 보조금이 지급되는 점을 이용 약정기간 동안 사용 할 의사없이 156개의 유령(부실)법인 명의로 약 5,000대의 휴대폰 및 와이브로를 개통하여 단말기 보조금을 편취하고,

단말기 보조금 전액 환수조치를 면할 목적으로 최소 3개월간 정상 통화량을 유지하기 위하여 휴대폰 단말기 복제 프로그램을 이용 중고 휴대폰에 신규폰 단말기를 복제 후 복제된 신규 휴대폰과 와이브로를 국내⋅외로 처분하여 부당이득을 취한 휴대폰 판매업자 등 일당 36명을 검거하여 4명 구속, 32명을 불구속 하였다고 전했다.

부산/주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