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일면사무소 사회복지공무원 박수진( 7급 여, 31세) 씨는 2014. 5. 14 09:30분경 노령연금수급대상자 가정방문차 고은 4리에 출장중 - 노령연금 대상자 가정방문 중 인근 주택에서 TV소리가 크게 들려 안부 인사차 동 가정에 들어갔으나, 인사를 드려도 눈만 깜박이시고 거동을 못하시는 것을 발견(당뇨쇼크 상태로 추정) 할머니 머리맡 휴대폰으로 가족과 통화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확인함.
할머니의 둘째사위와 통화결과 평소 당뇨를 앓고 계시므로 설탕물 등 응급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꿀물을 우선 타서 먹여드림과 동시 119에 신고함.
인근 한국병원에 긴급후송 응급치료를 받아 호전됨(5. 16퇴원예정)
박수진씨는 노인복지 업무를 담당하며 상냥하고 친근한 응대로 어르신들의 칭송을 받고 있는 공무원임(2014장애인유공공무원표창,강내이장단감사패수상 등)
충청/손봉호 기자
당뇨쇼크 독거노인 생명구한 청원군 사회복지사
입력날짜 : 2014. 05.15.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