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2008년부터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우수한 가정 및 단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3년도엔 29개 증포동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4,559가구가 참여해 그중 갈산동 현진에버빌아파트가 전력량 절감 최고의 아파트로 송정동 동양아파트가 수도사용 절감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증포동 관계자는 전력 및 수도 사용량이 제일 많은 7 ~ 9월중 전년대비 전력124,003KW, 수도 301톤을 절약하는 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된 갈산현진에버빌아파트와 송정동 동양아파트에는 시장 표창과 함께 마을 주민숙원 상사업비를 우선 지원받게 되며 우수가구로 선정된 증포2통 김일남 가구엔 상품권 지급과 함께 시장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은 12월31일 종무식행사시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이천/이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