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셋을 서울대에 보낸 엄마, 가수 이적의 엄마로 잘 알려진 박혜란 박사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을 주제로 안양시에서 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음달 5일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의 저자인 박혜란 여성학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영?유아 부모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시작하자는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부모 특강에서는 자녀양육의 지혜와 스킨십 형성, 엄마가 먼저 행복해지는 법 등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멋지게 키워낸 선배 엄마에게서 진솔한 육아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모특강은 영·유아 부모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양어린이도서관 어린이극장에서 11월 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29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www.an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안양/박기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