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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전주 덕진체련공원에서 전주시 초.중.고 클럽 25개팀 350여명이 함께하는 2013 국민생활체육 유.청소년 축구 전주시 I-리그 개막식이 열린다.

I-리그는 전국 유?청소년연맹에서 지원하는 대회로 아이들에게 무한한(infinte) 가능성을 갖게 하는 리그, 상상?꿈(imagin)을 키우는 리그, 축구를 통해 감동(impression)을 주는 리그로 전주시를 포함하여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 진다.

승부중심의 소수 엘리트 육성을 위한 기존의 승패중심의 축구에서 벗어나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축구 축제를 실현하여 축구인구의 저변확대와 건강한 축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체육청소년과 이일홍 과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나래를 펼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고, 상대방을 이기는 축구가 아닌 나를 이겨내는 축구로, 이런 축구를 통해 더 건강하게 성장하고, 친구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리그로 진행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이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