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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경산경찰서 하양파출소 김영운 경사와 황영곤 경위, 진량파출소 최성호 경위 및 귄태홍 경사는 2인조 금은방 특수절도범을 신속한 출동으로 조기 검거했다.

7일 16:40경 “하양읍 OO당(귀금속매장)에서 금품 도난을 당했다.”는 112신고 지령을 받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피해자 상대로 용의자 인상착의 및 피해품을 확인 후 용의자 도주로 방면으로 수색 중 대구은행 옆 골목에서 용의자 A씨가 뛰어나와 금락지하차도 방면으로 도주하는 것을 발견하고 하양 순찰차 승무자 김영운 경사가 순찰차에서 내려 도보로 추격했다.

이어 지원을 나온 진량 순찰차가 용의자를 앞서나가 순찰차량으로 도주로를 차단하자 용의자가 다시 뒤돌아 동서오거리 방면으로 도주하는 것을 김영운 경사가 약 300m가량 추격하여 16:45경검거했다.

경찰에서는 검거된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던 중 공범 B씨가 있음을 확인하고 자진 출석하도록 하여 추가 검거하였고, 공범 B씨에 대해서도 여죄를 확인하는 중이다.

경산/ 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