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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경관대상, 광주광역시'주민과 함께하는 경관취약지 개선사업'
최우수 대구광역시와 서귀포시, 우수상 안성시 '중앙로 경관사업'

[김경훈 김현태기자] 국토해양부와 (사)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 2012 ‘대한민국 경관대상’이 마침내 수상자가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주민과 함께하는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의 광주광역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시가지경관부문에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의 대구광역시 중구청이, 역사문화경관 부문에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를 통한 도심활성화사업’의 대구광역시가, 농어촌경관 부문에 ‘마을공동소유 토지를 활용한 새 가시리 가꾸기 사업’의 제주 서귀포시, 자연경관 부문에 ‘사람을 품는 경관! 천년고도 속의 오송제’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으로는 시가지경관 부문에서 4곳이 선정됐는데 강원도 원주시의 ‘(구)도심 시가지 미관 및 경관개선사업’이, 경기도 안성시의 ‘중앙로 경관사업’이, 대구광역시 남구청의 ‘앞산 맛 둘레길’, 울산 남구청의 ‘걷고싶은 울산의 도심, 3대 디자인 거리 “길”’이 각각 차지했다.

역사문화경관 부문에는 부산 동래구의 ‘동래읍성 야간경관사업’, 농어촌경관 부문에 전남 광양시의 ‘신라의 기가 흐르는 광양 도선국사 마을’이, 자연경관 부문으로 충북 증평군의 ‘미루나무 숲이 있는 보강천 경관사업’으로 선정됐다.

특별상도 있는데 인천경제자유구청이 제출한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 경관 행정’으로 확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중앙대학교 R&D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 1회때는 ‘수원 화성’이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