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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1일 실시한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3선 도전에 성공한 조권준 현 조합장(59)은 총2,258표 조합원 투표에 1,246표를 획득, 55% 득표율로 상대후보를 272표차로 누르고 3선조합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조권준 조합장은 “정직과 청렴”을 경영마인드로 내세우고, 정부비축미를 제외한 쌀은 전량책임수매하고,겨울대파와 월동배추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유통기반을 확하게 다지고 ,대파 대체작목으로 울금가공 공장을 클러스터 사업으로 유치, 조합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울금찜질방과 울금목욕탕, 울금체험장을 운영하겠으며,배추절임공장과 청결고추가루공장 및 물고추시장을 개설 농가소득창출을 기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조합 경제사업기반을 구축하겠으며,조합원들의 복지와 지도사업으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여성조합원들과 원로조합원들의 삶의질 향상에 주력하고, 조합원들의 주민세와 경로당 운영비 지원 및 포상금제도를 신설하여 실익있는 환원사업을 확대하여 이젠 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자만하지 않고 더욱 투명하고, 진솔한 농협 조합장이 되겠다,며 당선 소감과 경영지표를 밝혔다.

조권준 조합장은 진도군 의신면 연주리에서 태어나 목포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전남대학교 유통전문인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놓벼대학 경영대학원 수료 및 명예교수와 진도사랑 연대회의 의장과 한국농촌경제 연구원 중앙자문위원과 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전남진도/이현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