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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21일 실시하는 조합장 선거에 3선에 도전하는 조권준 진도농협 조합장 후보는 "말 많은 관외대출로 30여억원의 이자수익을 달성했습니다"라며, "우리 진도농협은 각종사업을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라며, 조합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진도농협 조합장 3선에 도전한 조권준 후보의 말을 들어본다.

"우리사회는 오래전부터 정의롭고 청렵 결백하는 자 만이 살아남을 수 있듯이, 사심이 없어야 되고, 의지가 곧아야 합니다 '며,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으며, 순 자본비율 2.87%, 연체비율 16.76%, 총자산 617억원으로, 의신농협과 진도농협이 합병하여 전국 꼴찌 농협으로 출범한 지 여섯 해가 지난 지금, 합병 초기에 "어느 누구도 진도농협이 정상적인 농협으로 회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지만, 조합장인 저를 비롯하여 전 임직원들이 가슴 조이며, 입술을 깨물며, 힘들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만이 살아남고 성공할 수 있다는 각오로 한마음 한뜻으로 근무에 임했습니다.
그런 결과 우리 임직원들은 해 냈습니다.
6년이 지난 지금, 우리 농협은 순 자본비율 8.2%, 연체비율 12.76%, 총자산 1,272억원으로 전국 1등 농협으로 자리 매김했습니다..
이 모두가 조합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전이용 한것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으며, 밤을 세워가며 전국을 누비면서 땀으로 오늘의 농협을 만들어 주었던 훌륭한 우리 임직원들의 열정도 컸다고 생각 됩니다.
선거를 앞두고 진도농협에서 단행한 관외 대출에 대한 근거없는 음해성 악성루머가 떠돌아 신선한 선거풍토를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농협 관내에서 개인회생자와, 파산자가 늘어 나 ,증가 되는 예수금을 진도관내는 대출을 할 대상자가 없어 관외대출을 사활이 걸고 추진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522가구에 330억원을 담보 대출해 약 45억원의 이자수익을 올려 경영의 건전성을 보인것 이며, 결과적으로는 조합장인 저의 책임 하에 진도농협의 사활을 걸고 펼친 관외대출에서 30여억원의 수익을 창출해 냈습니다.
비록 30여억원의 이자수익을 달성했다 하더라도 24가구에 대한 손실은 채권사후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반성 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 속에서 쌓아진 능력은 사소한 일에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검토하는 습관일 수도 있고 발전의 원동력일 수도 있습니다.
농어민들의 삶인 농수축산업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한 시기에 한참 성장 발전해야 하는 진도농협의 현실을 정확하고 예리하게 분석해서 강력한 리더십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합니다.
만약 조합운영상황과 경영현황을 잘못 판단한다면 피와 땀으로 이룩한 오늘의 진도농협은 몇 년 전으로 추락할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농협이 내실 있는 조합으로 성장 발전하기 까지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으며 조직을 이끄는 풍부한 식견과 인맥, 경험을 두루 갖춘 조합장도 있었고, 밤을 세며 전국을 누비며 땀 흘린 훌륭한 직원들의 열정도 있었습니다.
우리 진도농협의 계속되는 발전을 위해서는 2선 재임 기간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유통과 경영을 체험하였고, 중앙부처와의 꾸준한 인적자원을 구성된 농협경영에 전문가인 제가 꼭 필요할것으로 생각하며, 3선 도전에 성공할수 있도록 도와줄것을 부탁 드립니다.

전남 남부권/이현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