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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대 신임 박영자 제천세무서장 취임식이 8월 31일 오후 4시 30분 제천세무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성실납세자는 편안하게, 탈세자는 엄정하게’ 업무를 추진하되, 세정의 주인인 납세자가 억울함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자의 입장을 먼저 헤아릴 것을 당부했다.

직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과에 기반을 둔 인사관리 원칙을 지켜나갈 것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풍요롭고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자 신임서장은 대전이 고향이며,가족은 남편과 이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또 대전여자고등학교를 나와 1973년도 국세청에 임용되어 대전청 관내 세무서와 대전청 전산관리과, 조사국 등 각 분야를 거쳐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대전청 징세과장을 역임 했다.

제천/ 임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