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충남서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인터넷 사설경마 도박장 운영자와 도박행위자 10명을 8.21일 검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영장이 신청된 도박장 운영자J모씨등 10명은 11.6.10~8.21일사이 서산시 소재 ‘○○모텔’과 정비업소 사무실 내에서 불법 사설 경마사이트의 경주내용을 모니터를 통해 도박참여자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방법으로 2억4,200만원 상당의 유사마권을 거래하여 그중 약 15%정도 (3,6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B씨는 2010. 4. 3일 위장소에서 사설경마도박장을 개장했다가 단속되자 위장소를 경마도박장으로 제공하였으며, 김 모 씨 등8명은 도박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도박 현장을 급습하여 컴퓨터 1대, CCTV 1대, 현금 164만원을 압수하고 이들10명을 검거하여 운영자J씨와 장소 제공자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도박가담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충남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