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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충남 천안 등 전국무대로 활동하던 상습절도범 검거
“12회에 걸쳐 2,400여만원 상당 강. 절도범 검거 구속

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전국을 무대로 하는 상습절도범 박모씨(36세, 남)를 검거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최근 천안, 시흥, 순천 등 전국을 무대로 빈집에 침입 12회에 걸쳐 2,4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 등을 강․절취하고 검거를 피해 여수에서 은둔생활 중이였던 자이다.

13일 여수시 서교동 주택가에 시정된 문을 드라이버로 뜯고 침입하여 금목걸이 등 시가 330만원 상당을 절취한 후 그 중 일부를 금은방에 처분하기도 했다.

경찰은, 금은방 업주로부터 수상한 사람이 금을 팔러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 하여 탐문하던 중 피의자의 은신처를 확인 피해품 29종(330만원)을 현장에서 압수하고 긴급체포 후 강도상해 등 여죄를 추가로 밝혀냈다.

여수경찰은 박씨 등 전국을 무대로 한 강․절도 피의자를 검거함과 동시 지속적으로 형사활동을 강화 민생치안을 확립할 방침이다.

광주,전남동부권/임채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