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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김영석 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친지 및 동료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퇴임식은 정년퇴직1명과 명예퇴직1명에 2명 모두 국장에 대한 퇴임식으로서 훈장 전수, 공로패와 기념품 수여 및 축하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정년퇴임을 맞이한 이용우 전 의회사무국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전수하면서 40여년 간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노고를 치하했으며 명예퇴직을 하는 성기수 주민생활지원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퇴임 후에도 지역을 바른 사회로 이끌어 가는 책임 있는 지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성기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정년 1년을 앞두고 후배 공무원에게 승진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명예퇴직으로 용퇴하여 공직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퇴임하는 국장들은 전 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하여 시장을 중심으로 후배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영천발전의 주인공이 되어 주기를 부탁했다.

영천/석재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