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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도농산 송진규 대표, 특별한 강진 사랑
강진군장학재단에 3백만원 장학기금 기탁

(주)남도농산 송진규 대표가 사정상 전남 강진을 떠나면서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송 대표가 그동안 강진군의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에 대한 감사 표현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주)남도농산은 친환경 유기질 비료 생산을 위해 지난 2006년 강진군 작천 면소재지에 설립하여 강진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0년에는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기능성 유기질 비료 국내 특허 인증 획득 등 꾸준한 기술 개발로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관내 기업업체로서 고용 창출은 물론 2007년부터 지금까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4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송 대표는 “강진은 제2의 고향이라 자부할 만큼 사랑과 애정이 깊은 곳이다.” 며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강진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고 말했다.

또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한 이후 명문학교 육성, 맞춤형 심화학습 운영, 미국․필리핀 해외단기어학연수 추진 등 매년 20여억원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남부권/최 영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