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백조클럽 2대 회장 김옥정 씨 취임


입력날짜 : 2011. 06.13. 10:04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 진도여성단체인 진도 백조클럽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월8일 오후 5시에 서울웨딩홀에서 갖고, 2대 회장에 김옥정 씨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 이동진 진도군수, 박주현 진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속에 취임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지역발전에 여성단체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국제로타리 진도 백조클럽은 인도주의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직업의 높은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전세계의 우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협조하는 사업 및 전문직업 지도자들의 모임인 세계적인 조직체의 일원으로써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질을 향상시키고 높은 도덕적 수준을 장려하며 세계평화의 증진을 위해 모든 사람들간의 이해를 촉진시켜왔다.

진도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으로써 지난 2009년 6월 여성클럽인 백조클럽(초대 박금례 회장)을 결성해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진도 백조클럽을 2년동안 이끌어 온 박금례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봉사는 본인의 생각과 마음과 행동으로 자진 참여해야 진정한 아름다운 봉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옥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훌륭한 기반을 갖춘 시기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안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오늘 이임하신 초대 박금례 회장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과 "정열을 다해 클럽발전과 값진 봉사와 참사랑 실천에 헌신하면서 회원들간의 화합과 우정 그리고 사랑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아름다운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로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가정을 직접 찾아다니는 참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나눔이란 개념을 숙지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해 사심없이 더불어 함께하는 봉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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