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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최고 품질 멜론 위해 핵심기술 지원
-멜론 탑과채 프로젝트 교육 및 컨설팅 실시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멜론 탑과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생산, 마케팅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품질 과채(탑과채) 프로젝트는 FTA 체결 등 농업개방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과채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멜론, 수박, 참외 등 과채류의 크기, 당도, 색택, 모양, 안전성 등 최고 품질 기준을 설정하는 등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구지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통해 멜론 탑과채 프로젝트에 최고품질 핵심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이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날 탑과채 시범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컨설팅은 탑과채 멜론의 품질기준, 토양검정에 따른 연작장해 예방, 품종특성을 고려한 종자선택으로 품질균일화, 수정벌 등을 이용한 착과관리 등 생산전반에 걸친 사항과 함께 다양한 판매처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 및 처방,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탑과채’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