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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논산경찰서(서장 김익중)지능범죄수사팀은 젓갈판매사업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피해자를 속여 2억 5천 9백만 원을 유사 수신한 피의자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K모씨(여.45세)는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젓갈 판매업자로 2010년 6월 16일 피해자에게 7월 젓갈을 싸게 매입하여 김장철에 판매하면 이익이 생길 것이라며 5,000만원을 투자하면 이익배당금을 나눠주고 월 3%의 이자를 주겠다 고 속이는 등 총 10명의 피해자로부터 2억 5,900만원의 자금을 모집하여 투자 금중4800여만 원을 개인 채무 및 생활비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 횡령한 것으로 경찰조사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유사 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충남 임규모기자